88년생 간호대 신입회원 1명을 처음만났던 날.
약간은 어색했지만 두려움도 낯설어하는 표정도
없어보이던 그 아이.
늦가을, 분풀이에 겁없이 혼자 들어왔던 나의 대학 신입생 시절을 보았었다.
내가 원룸을 정리하고 서울로 떠나던,
사진부 회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던 날
그 아이는
남포동 족발집에서 내게 눈물을 보였다.
놀랍고도 고마웠던 그때.
벌써 2년이 지났다.
서울의 큰 병원 신규 간호사가 된 후배와 주말 점심, 수다수다...
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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