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로 막거리를 마셨던 대폿집. 새벽1시즈음.
하루종일 졸업사진 찍느라 시달리고 난 후, 오래간만에 밤늦도록 이들과 술을 마셨다.
그덕에 하루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myalgia로 괴롭다.-_-
그래도, 이야기가 끊이지 않던 어젯밤이 좋았다.
아득해보이던 4년의 대학원 생활도 이제 서서히 끝이 보인다.
국가고시라는 큰 관문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, 그동안 네모난 강의실에서 아웅다웅하던, 익숙한 사람들이
새롭게 보이고 그러면서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는 건,
이 생활이 진정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다는 징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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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생 많으셨어요~^^
저는 아직 2년 남았습니다. ㅡ.,ㅡ
술마시느라 고생했다는 뜻인줄 알았어요^^a
졸업사진은 찍었지만 갈 길이 멀게 느껴져서 아직 별로 실감은 안 난답니다.
근데 진짜 2년있음 끝나시는건가요?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