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 cooler

from ordinary scene 2009/08/18 23:43


남항대교, Aug 2009, Pentax K200D, 18-55





매순간 망설임없는 냉정함보다, 감정에 흔들리고 고뇌하게하는 따뜻함이 내게는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,
좀 더 독해져야겠다고, 좀 더 냉정해져야겠다고 마음먹게되는 순간들은 더 빈번히 나를 찾아온다.
바로 지금처럼.

슬픈 일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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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/08/19 23:14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2. 2009/08/20 08:4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성격은 바뀌지 않는 거 같아. 매 순간순간 극복해가면서 살아가는 거지. 어제 용감했다고 오늘도 아무런 두려움없이 용감해 지겠어. 또 수 없이 번뇌하다가 지르는 거겠지. 내가 깨달은 건, 그런 자신의 바닥을 인정한 상태에서, 그 베이스에서 한 계단씩 올라가야 한다는 거다. 사람 성격이 다 타버리면 새거로 바꾸면 되는 고기집 불판 처럼 바꾸기 쉽다면 얼마나 좋겠냐. 너무 슬퍼하지 마라. 넌 따뜻한게 부족한게 아니라 그저 싸가지 좀 없는 거니깐 ㅎㅎ 농담~ 그나저나 업데이트가 잦은데. 요즘 한가한가? ㅋ 분풀이 20주년이나 참가해. ㅎㅎ

    • BlogIcon 갈매나무 2009/08/20 16:54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냉정해야겠다고 마음먹게되는 순간 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더욱 굳혀놓은것 같아 슬프다.
      어쨌든, 그저 싸가지가 좀 없을 뿐이라는 건 오히려 위안이 되는것 같아. 10년지기다운 조언이야. 고마워ㅋㅋㅋ